친군데 학굔데 문법 한국어 맞춤법

'내가 아는 친군데, 지금 학굔데' 같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표현이 어색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명사 + 'ㄴ데'를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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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친군데, 지금 학굔데’ 같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표현이 어색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명사 + ‘ㄴ데’를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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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는 표현일까?

      친군데 학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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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 방법

      보통 ‘~인데’를 씁니다. 위처럼 명사 어미에 ‘ㄴ’이 붙은 모습은 보기에 어색하기만 합니다. 써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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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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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군데

      ‘친구인데’, ‘친군데’ 둘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데’의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면, ‘이’를 줄여 ‘ㄴ데’로 앞말에 이어 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TIP

      명사 뒤에 서술격 조사 ‘이-‘를 붙이고, 그 뒤에 어미 ‘-ㄴ데’가 붙은 표현을, 받침 없는 명사 뒤에서 줄여 쓴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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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굔데

      ‘학교인데’, ‘학굔데’ 둘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데’의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면, ‘이’를 줄여 ‘ㄴ데’로 앞말에 이어 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결론

      ‘친구인데’, ‘친군데’, ‘학교인데’, ‘학굔데’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FAQ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는 경우 '이' 줄여 'ㄴ데' 쓸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명사 뒤에 서술격 조사 '이-'를 붙이고, 그 뒤에 어미 '-ㄴ데'가 붙은 표현을, 받침 없는 명사 뒤에서 줄여 쓴 표현입니다.

      '학굔데', '의산데' 맞는 표현인가요?

      네. '친구인데', '친군데', '학교인데', '학굔데'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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