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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가 는/늘은 것 같아’ 같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표현 중 ‘는’, ‘늘은’ 중 어떤 표현이 맞는 것일까요? 쉽게 헷갈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확한 인식이 없다면 쉽게 흘려버릴 수 있는 표현입니다. 흔히들 혼용해서 사용하는 표현인데, 앞서 말한 두 가지 방법 중 우리말의 올바른 표현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엇이 맞는 표현일까?

표현 방법
둘 중 어떤 표현이 한글 맞춤법에 맞는 표현일까요?
뜻과 표현
‘는’ 뜻과 표현
‘=은’은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어간 뒤에 붙고,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뒤에는 어미 ‘-ㄴ’이 붙습니다. ‘늘다’의 ‘ㄹ’ 때문에 어미 ‘-ㄴ’이 붙습니다. 또한 어간 끝에 받침 ‘ㄹ’이 어미 첫소리 ‘ㄴ’을 만나 줄이는 경우, ‘늘-‘ 뒤에 ‘-ㄴ’이 붙으면 ‘는’의 형태로 쓰입니다.
‘늘은’ 뜻과 표현
‘늘은’은 ‘ㄹ’이 탈락되지 않은 상태로 잘못 사용한 표현입니다. ‘늘다’는 ‘느니, 는, 늡니다’ 등으로 활용됩니다.
한글맞춤법 제4장 18항에 따르면, ‘어미가 바뀔 경우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난 대로 적는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어간 끝 받침 ‘ㄹ’이 어미 첫소리 ‘ㄴ, ㅂ, ㅅ’ 및 ‘-(으)오, -(으)ㄹ’ 앞에서 줄어지는 경우 준 대로 적습니다.
결론
몸무게가 ‘는’ 것 같아. 가 옳은 표현입니다. ‘늘은’ 것 같다는 잘못 사용된 표현입니다.
FAQ
몸무게가 '는' 것 같아. 가 옳은 표현입니다.
'늘은'은 'ㄹ'이 탈락되지 않은 상태로 잘못 사용한 표현입니다. 한글맞춤법 제4장 18항에 따르면, '어미가 바뀔 경우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난 대로 적는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어간 끝 받침 'ㄹ'이 어미 첫소리 'ㄴ, ㅂ, ㅅ' 및 '-(으)오, -(으)ㄹ' 앞에서 줄어지는 경우 준 대로 적습니다.
'늘다'는 '느니, 는, 늡니다' 등으로 활용됩니다.